숲 속 나무의 일생을 인간의 삶과 비교해 볼까요?
어린 소나무는 허허벌판에서 시작해 청년기까지 치열하게 자신의 생존을 위해 싸우고, 큰 나무가 되어 숲의 주인공이 됩니다.
장년을 지난 노년의 나무들은 어린 씨앗과 묘목에게 그늘을 되어주기도 하고 숲에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주기도 하지요.
고목이 되어서는 벌레들을 품고 새들의 서식처가 되어 새로운 숲의 자양분이 됩니다.
아마도 시니어 역할의 핵심은 숲 속의 큰 나무들처럼 자라나는 어린 씨앗과 묘목인 미래세대에게 자양분의 역할을 해 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큰 나무의 역할들은 우리 시니어들에게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선물할 것입니다.